최근에 학자금 대출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이라면 ...

  요즘 물가가 장난 아니게 오르면서 가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니 그 가정에 대학생이 있다면 더욱 그 가정은 힘이 드는 것이 당연할 것입니다. 그래서 조금이나마 그 힘든 상황을 극복하시라고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대학생 및 대학원생까지 취업 후 상환할 수 있는 학자금대출을 진행한다고 해서 소식을 가져와 보았으니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.

 

 

#1. 취업 후 상환 학자금이 무엇인가요?

 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,

  하나는 '등록금 대출'이며 또 하나는 '생활비 대출'입니다. 여기에서 등록금 대출은 대학생은 해당 학기 소요액 전액이 가능하고 대학원생은 한도가 정해져 있다는 것입니다(좀 아쉬운 부분이네요). 그리고 생활비 대출은 매 년마다 약간은 차이가 있겠으나 보통 연 400만원(매 학기 200만원)정도라고 하니 가정마다 나름 힘이 되지 않겠습니까? 무엇보다도 취업이 되고 나서 아주 저리로 갚아 나갈 수 있다고 한다니 무거운 짐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을 것 같습니다.

 

 

#2. 대상자는 어떻게 되는 건가요?

  두 분류의 학생들이 그 대상자들인데,

  국내 고등교육기관의 대학생과 대학원생이 그 대상자입니다. 그런데 우리가 알아야 하는 것이 좀 있으니 대학생인 경우에 학자금 대출에 있어서 가정마다 조사를 하여 구간을 나누고 있는데 8구간에 이하(기준중위소득 200%이하)면서 만 35세 이하여야 하고, 다자녀 및 자립준비청년인 경우는 구간과는 무관하며, 취업자인 경우에는 만 45세 이하의 직전 학기 12학점을 이수한 학생이 그 대상자가 된다고 합니다.  그리고 대학원생은 약간 다른데 8구간이 아니라 4구간 이하 (기준중위소득 200%이하)이면서 만 40세 이하가 되어야 한다고 합니다.

** 잠깐 '구간' 및 '기준중위소득'이라 함은 교육부 및 학학재단이 가정마다 조사하여 수입 및 생활 수준을 판단하는 기준입니다. 접수할 떄 가정 상황을 상세히 기록하여야 하며 그 정보를 바탕으로 구분을 정하는 것입니다. **

 

 

#3. 이자는 어떻게 되나요?

  보통 일반 학생은 연 1.7%인데요,

  특별한 상황에 따라 조금씩 다른데  기초생활수급, 차상위계층, 다자녀의 경우는 이자가 면제가 되고,  1~4구간에 속하거나 자립준비청년은 무이자 지원해 준다고 합니다. 또한 연소득이 2,679만원이하일 경우에는 원리금 상황을 유예해 주기도 한답니다.

 

 

#4. 그렇다면 신청방법은?

  대학생과 대학원생 모두,

  한국장학재단으로 접수하면 된답니다. 홈페이지는 www.kosaf.go.kr  이니 더욱 상세한 것은 홈페이지나 1599-200 으로 연락하시면 되겠습니다. 접수 및 순서 사항은 조금 알려 드리자면 홈페이지와 연락처로 정보를 충분히 습득하신 후 절차대로 신청하시게 되면, 대상자 통합조사 및 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확정하게 됩니다. 특별한 사항이 없으면 다음학기 등록금부터 바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.

 

 

 

ps.  고객센터가 정말 연결이 힘듭니다. 그래서 정보를 확인할 때 홈페이지를 충분히 습득하시고 묻고자 하는 것을 잘 정리해 고객센터와 연결되었을 때 충분히 알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.....^^

 

 

  지금까지 제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.

  아무쪼록 이 어려운 상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......